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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26 문 대통령, 북 대표단 접견... 북, "북미대화 할 용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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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측 대표단 접견…북, “북미대화 할 용의 있어” (이다경)
강경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남북 관계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혜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화 속에 치러진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폐막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방남한 북한 대표단 8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폐회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북미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음을 밝히며, 남북과 북미 관계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남북 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도 답했습니다.
북측이 북미대화의 의지를 밝히기는 했지만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미 백악관 역시 북측의 메시지가 비핵화로 가는 길의 첫 발걸음을 의미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측을 탐색하면서 대화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열어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백안관은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사이 미국과 전 세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막다른 길에 놓여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3일 미 정부는 대북 포괄적 해상차단으로 볼 수 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북제제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러한 최대 압박 캠페인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 역시 접견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염두에 두고 북미대화에 임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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