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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6 주간 세계의 군사 - 중국, 2030년까지 항모 4척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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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년까지 항모 4척 체제 구축 (이혜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2030년까지 네 척의 항공모함 전단을 운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네 척 중 두 척은 핵 추진 항모를 투입할 예정이라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양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군사력 균형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첫 번째 항모는 옛 소련의 바랴그함을 개조해 2012년 취역한 랴오닝함인데요.
중국이 계획하는 항모 네 척 구상에 이 랴오닝함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항모냐, 바로 중국이 직접 진수하는 자국산 항몹니다.
지난해 4월 랴오닝성에서 이미 첫 국산 항모를 진수했고, 산둥함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보도된 이 첫 국산 항모는 이르면 올해 중 전력화를 겨냥한 시험 항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상하이에서 건조되고 있는 두 번째 국산 항모도 진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첫 국산 항모와는 다른 설계로, 최신예 전자식 이륙 장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세 번째 항공모함 건조에도 착수했다는데요.
상하이에서 건조되는 세 번째 항모는 완성에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30년까지 국산 항모 네 척을 갖추겠다는 중국의 구상.
이미 열 한 척의 항모를 보유한 미국을 의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네 척의 항모전단 체제를 완성할 시, 일대일로 실현에 가장 중요한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남해 함대에 항모들을 중점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지 않으려면, 우리도 하루빨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간 세계의 군사였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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