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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26 "서로 이해하고, 몸으로 부딪히며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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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사관학교 통합교육, 1학년 생도들, 과학화훈련단 체험 (유원열)
(강경일)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22일부터 2주간, 미래에 군의 리더가 될 사관생도들에게 타군을 이해하고, 합동작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3군 사관학교 통합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군 사관학교에서 학년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이혜인)
그 중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1학년 생도들이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의
마일즈장비 전투를 체험했습니다.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 모인 600여 명의 3군 사관학교 1학년 생도들,
마일즈장비를 착용하면서 전투 준비에 한창입니다.
소대장의 임무를 받은 생도는 분대지휘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분대원들은 탄창에 한발한발 탄약을 채웁니다.
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지고,
적을 격멸시키기 위해 생도들이 연막속으로 뛰어듭니다.
총성과 함께 목표지점 인근지역에서 마주한
공격부대와 방어부대의 치열한 교전이 펼쳐집니다.
INT) 김영삼 중령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우리 육·해·공군의 생도들이 공격-방어전투를 체험해보면서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함께하기 때문에 육군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공군과 해군이
화력을 지원하는데 있어서도 서로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 3군의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는
육군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된 이번 마일즈장비 전투체험은
전술토의와 영현체험 등을 통해 실제 전장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공격과 방어로 나눠 쌍방교전형태로 진행했습니다.
INT) 김민찬 생도 / 육군사관학교 1학년
실전과 같은 KCTC 훈련에서 3군 생도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미래 전장에서 장교가 되어 3군이 함께라면 보다 더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육·해·공군 사관생도 2학년은 해군사관학교에서 함상생활과 해상훈련을,
3학년은 내년부터 공군사관학교에서 공군작전부대 견학과 특성화 체험 등을 시행합니다.
3군 사관학교 통합교육은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 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생도들이 합동작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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