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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07 해병대 1사단, 전시 의무지원 능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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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전시 의무지원 시범식 교육 (유원열)
강경일)
해병대 1사단이 최근, 실전적인 의무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시 의무지원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훈련은 단계별 의무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에 발생 가능한 제한사항들을 도출하고 보완하면서
전시 의무지원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우리 군이 상륙작전을 하던 중 적의 공격으로 대량 전상자가 발생한 상황,
현장에 있는 의무병이 응급처치킷을 이용해 조치해보지만
많은 전상자들을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때 통신병이 급히 연대 수용소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SOV) 대량 전상자 처치반 출동을 요구함! 대량 전상자 처치반 출동을 요구함 이상!
구조요청을 받고 전상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전상자 처치반,
이들은 현장에 도착해 전상자들을 응급처치하고,
앰뷸런스를 이용해 사단 야전 치료소로 긴급히 후송합니다.
후송된 전상자들을 병실에 눕혀 진정시킨 후
응급 외과수술을 진행하면서 훈련은 마무리 됐습니다.
INT) 변성규 대위 / 해병대 1사단
(이번 시범식 교육의 목적은) 상륙작전 시 대대, 연대, 사단, 후방 상륙지원병원에
이르기까지 환자 처치 및 이송에 관한 훈련을 하고,
환자의 생존사슬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대량 전상자의 적시적인 조치는 전시 부대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이 전시 단계별 의무지원에 대해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전우애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김세웅 상병 / 해병대 1사단
단 한명의 전우도 끝까지 살리겠다는 각오로 이번 시범식 교육에 임했으며,
전시에 우리 의무근무대에서 수행하는 임무가 막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여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대는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소중한 전우의 생명을 보호하고
부대 전투력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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