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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13 진실함에 기초를 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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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장관, 해사 졸업생도 대상 강연…“새로운 강군 건설 매진” (김태우)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지난 12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72기 생도들과 격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혜인)
송 장관은 자신의 군 생활을 이야기하며 군인은 군인의 길을 가야한다고 선배로서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강당에 들어서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대 선배를 만난다는 생도들의 반가움과
옛 사관생도 시절을 회상하는 송 장관의 향수가 강당을 가득 채웁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72기 해사 졸업과 임관식에 앞서 신임장교들을 찾았습니다.
해사 선배로서 이들의 장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전하기 위해섭니다.
송 장관은 소통이 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군 분위기 정착을 강조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부사관이나 병사들이 여러분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과 같이 여러분도 부사관과 병사들의 인격을 존중해야되는 시대가 왔다. 계급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해!’이런 것이 통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면서 그 소통의 전제는 진실함이 돼야한다고 거듭 힘 줘 말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항상 진실하게 동기생들과 선배와 후배를 사귀십시오. 정직이 최선의 사교라는 걸 염두에 두십시오.”
송 장관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생도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해사의 자부심과 빨리 바다로 나가 임무를 수행하고 싶다는 포부로
가슴은 벌써부터 뛰기 시작합니다.
(INT) 이해윤 해군사관학교 4학년
“곧 졸업과 임관을 앞둔 저희 신임장교들에게 장관님과의 시간은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장관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 훌륭한 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 장관은 이들의 임관식에도 참석해 바다를 향한 이들의 꿈을 다시 한번 응원합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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