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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8 '하나의 봄' 공연으로 석별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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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에서 환송까지…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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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은 ‘하나의 봄’ 환송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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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 남북 정상 내외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만찬이 끝나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남북 정상 내외.
두 정상 내외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마지막 행사인 ‘하나의 봄’ 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자리에 앉자, 앞마당을 밝히는 불이 꺼지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3D 영상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장에는 한민족의 노래인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레이저빔의 다양한 무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눈발이 흩날리는 철조망이 등장하고, 이내 나비가 철조망 사이를 날아다닙니다.
이내 철조망에도 꽃이 피기 시작해 꽃잎이 흩날리고, 평화의 집 전면에 하나 된 남북한의 봄이 그려졌습니다.
다시 경쾌한 리듬의 아리랑 연주가 시작되고, 기와 대문에 한반도기가 등장하며 영상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하나의 봄’이라는 문구에 좌중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정상회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평화의 집 벽을 수놓았고, 두 정상은 사진을 보는 내내 맞잡은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위원장 내외와 대화를 나누며, 대기 중인 차량까지 함께 걸어갔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힘쓴 양국 수행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역사적인 하루를 마무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차량 앞까지 함께 걸어가서 김 위원장 내외를 직접 환송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창문 밖으로 손을 흔들며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이 날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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