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장 폐쇄 대외 공개…5월 5일 표준시 변경 (이다경)
김인하)
문 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은 또 현재 평양 표준시간을 한국의 표준시와 맞추기로 했는데요. 청와대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깜짝 합의였다고 합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남북 두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며, 폐쇄 시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OV1)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와 언론인들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한민족의 한 강토에서 다시는 피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결코 무력 사용은 없을 것임을 확언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언급한 것은 북부 핵실험장이지만, 일단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OV2)
기존 실험 시설보다 더 큰 두 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는 아주 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 미국과 신뢰가 쌓이고 종전과 불가침을 약속하면 왜 우리가 핵을 가지고 어렵게 살겠냐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이 갱도 두 개가 건재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북한이 한국 언론을 비롯한 외부 언론에서 나오는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정은 위원장은 30분 차이가 나는 남과 북의 표준시를 통일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SOV3)윤영찬/청와대 대변인
김정은 위원장은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화의 집 대기실에 걸린 서울과 평양의 시계가 걸려있는 것을 본 김 위원장은, 남과 북은 같은 땅이고 이곳에 오기까지 불과 몇미터 걸어왔을 뿐인데 시간이 왜 이렇게 다른가 가슴 아파하며, 표준시에 대한 제안을 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북측 내부적으로는 표준시를 변경하는 것이 행정적 어려움과 비용을 수반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제안에 추가적으로 남북 간 표준이 다른 것들고 맞춰나가자 화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는 5월 5일부터 평양시간을 적용한다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전격적인 표준시 통일 제안은 남북 교류 협력은 물론 국제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의미로 해석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김인하)
문 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은 또 현재 평양 표준시간을 한국의 표준시와 맞추기로 했는데요. 청와대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깜짝 합의였다고 합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남북 두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며, 폐쇄 시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OV1)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와 언론인들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한민족의 한 강토에서 다시는 피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결코 무력 사용은 없을 것임을 확언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언급한 것은 북부 핵실험장이지만, 일단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OV2)
기존 실험 시설보다 더 큰 두 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는 아주 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 미국과 신뢰가 쌓이고 종전과 불가침을 약속하면 왜 우리가 핵을 가지고 어렵게 살겠냐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이 갱도 두 개가 건재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북한이 한국 언론을 비롯한 외부 언론에서 나오는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정은 위원장은 30분 차이가 나는 남과 북의 표준시를 통일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SOV3)윤영찬/청와대 대변인
김정은 위원장은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화의 집 대기실에 걸린 서울과 평양의 시계가 걸려있는 것을 본 김 위원장은, 남과 북은 같은 땅이고 이곳에 오기까지 불과 몇미터 걸어왔을 뿐인데 시간이 왜 이렇게 다른가 가슴 아파하며, 표준시에 대한 제안을 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북측 내부적으로는 표준시를 변경하는 것이 행정적 어려움과 비용을 수반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제안에 추가적으로 남북 간 표준이 다른 것들고 맞춰나가자 화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는 5월 5일부터 평양시간을 적용한다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전격적인 표준시 통일 제안은 남북 교류 협력은 물론 국제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의미로 해석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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