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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18 국방부, 제20차 국방 M&S 발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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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20차 국방 M&S 발전 세미나 (손시은)
김인하)
제20차 국방 M&S 발전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이혜인)
지난 1999년부터 약 20년 동안 세미나를 개최해오며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국방 M&S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올해 주제는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M&S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군이 중점 투자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국방개혁에서의 M&S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M&S란 실제 경험하거나 실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모형화해
모의실험으로 결과 예측을 검증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M&S가 국방 개혁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주제 발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반도 안보 정세가 달라졌지만
우리 군은 낙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비관적 시나리오까지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SOV) 이종섭 중장/ 합동참모본부 차장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해주는 M&S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로 나선 카이스트 김탁곤 교수는 국방개혁을 위한 4차 산업시대의 M&S 기술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 교수는 M&S를 접목한 과학화훈련이 실제 부대 훈련과 비슷하기 위해선
축적된 데이터가 많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 수집의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OV) 김탁곤 교수/ 카이스트
“실제로 여기서 필요한 데이터를 줘서 신뢰를 확보하고 다른 곳에서는 신뢰성 있는 분석을 함으로써 계속 데이터를 내면 다양한 데이터를 줘서 실제 데이터하고 M&S 데이터를 합해서 학습을 시키면 다양한 분석까지도 할 수가 있고…
그밖에 전작권 전환을 대비한 연습모의체계 구성과 적용방안 ,
전쟁수행개념 변화와 상비병력구조 감축에 따른 부대구조 설계방안에 대한 발표도 등이 이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들을 현장과 실전 등에
적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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