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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1 문 대통령, 러시아 언론과 합동 인터뷰…“한반도 통화, 동북아다자안보체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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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남북 간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동북아 전체의 다자평화안보협력체재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문 대통령이 러시아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남북 간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동북아 다자평화안보 협력체재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과 러시아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미국은 북한의 안전 보장을 약속했으며, 남은 과제는 이 합의를 완전하고 신속하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미회담이 기대이상으로 성공을 거둔 만큼, 두 나라가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평화체제의 역사적 대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북과, 북미 간 합의가 아주 빠르게 실천되고 있으며,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핵실험장을 폐기한 데 이어 미사일 엔진 시험장의 폐기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비난 선전방송의 중단과 한미연합훈련의 유예까지 결정된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체제 보장을 위해선 기꺼이 핵을 내려놓고 경제발전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하고, 합의서에는 남북 평화의 분명한 의지가 그대로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더 구체적인 비핵화 방안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거기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들을 제시하면서 함께 실천해 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하며 러시아의 협력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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