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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6 한·미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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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부가 지난 13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유해 상호봉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 지역에 남겨졌던 미국 제1기병사단 소속 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신원미상의 미군 유해 한 구는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 현장. 경건한 음악과 함께 한미 양국 군이 유해를 향해 예를 갖춥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추모사에서 한미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반도가 평화의 시대로 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영웅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우리의 노력은 평화정착을 향한 또 다른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양국의 6.25 전사자 유해가 68년 만에 서로의 고국으로 귀환하기까지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 미측이 한국군 추정 유해의 유전자 시료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전달했고,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보유한 유가족의 유전자와 일치해 故 윤경혁 일병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겁니다. 故 윤경혁 일병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윤팔현 (68) / 故 윤경혁 일병 아들
(아버지가) 이제는 저희 고향으로 돌아오시는구나... (마음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빈센트 브룩스 UN군사령관은 유해 상호봉환 행사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말하며
앞으로 남은 유해들도 각국으로 송환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OV. 빈센트 브룩스 UN군사령관
오늘 두 명의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년간의 발굴과 신원 확인의 과정을 거쳐 그들의 나라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향후 찾아야 할 국군의 미수습 전사자는 12만 3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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