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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7 해군 3함대, 대테러 합동 종합전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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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해군 3함대사령부가 지난 12일, 효과적인 테러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대테러 합동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테러 작전수행능력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합동작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다중이용시설인 강연장에서 초빙강연이 진행 중입니다.
갑자기 테러범들이 나타나 강연장에 폭탄을 던지고
관객들을 향해 총기를 마구 난사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때, 테러첩보를 통해 편성된 헌병특임반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로 구성된 합동테러대응팀이
신속하게 투입돼 테러 진압에 들어갑니다.
합동테러대응팀이 강연장 인원을 구출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는 동안,
EOD팀과 의무요원들이 투입돼 폭발 의심물체 제거 작업과
부상 환자 응급처치가 동시에 이뤄집니다.
같은 시각, 행사장 내에 있던 주요 귀빈의 안전을 확보하는
주요인사 경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테러범들에 의해 가해지는 직?간접적인 위해를 방지하고
혹시 생길지 모를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상황을 통해
귀빈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주한 테러범들이 인질들을 위협하는 상황.
테러범들과 초기협상이 결렬되자,
합동테러대응팀이 레펠을 통해 내부로 진입합니다.
이내 테러범을 현장에서 사살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하면서 이번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INT. 김범준 중사 / 해군 3함대사령부 헌병대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완벽한 대테러 작전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
비실탄 레이저 사격을 통해 가상의 적을 제압하는
‘레이저 표적 이용 기동사격’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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