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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8 국방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추진... 국방분야 어려운 행정용어 쉽고 바른 용어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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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부가 올해 연말까지 어려운 행정용어를 비롯해 낯선 한자어와 일본어 투 표현 등 부적절한 용어까지 쉽고 바른 용어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혜인)
국방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쉽고 바른 표현으로 바꾸는 이유는 국방정책이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고참, 구보, 화이바, 깔깔이, 입수보행. 병영 생활에 쓰이는 군 관련 용어로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표현인데 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이처럼 국방 분야에서는 은어, 일본어 투 표현 등을 비롯해 어려운 행정용어 등이 여전히 쓰이고 있습니다.
통CG-1) 행정 문서에서 볼 수 있는 시방서, 촉수엄금 등은 낯선 한자어 표현이고, 구보, 시건장치, 각개점호와 같은 용어는 일본어 투 표현입니다. 여기에 마스터플랜, 원스톱, 패러다임 등의 외국어는 우리 말 표현이 있지만 역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통CG-2) 또, ‘금번, 필히, 익일, 부합하는’과 같은 용어들은 권위적 느낌을 주는 행정용어로 꼽히며, 법령에 나오는 용어들도 좀 더 쉽게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감안해 국방부는 지난 16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 연말까지 국방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쉽고 바른 용어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는 장병과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어려운 공공언어 제보’를 공모해 여기에서 나온 의견들을 용어 바꾸기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쉽고 바른 용어 사용을 넓혀가는 동시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방 정책들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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