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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9 육군 1117공병단, 대구공업대 공병부사관학과 병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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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병영체험은 미래의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영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이 대구공업대학 공병부사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혜인)
‘전문적인 공병부사관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진행된 병영체험 프로그램 현장에 선소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체감온도 38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된 가운데
미래의 공병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연신 밝은 표정입니다.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위주여서 아쉬웠다는 지난해 교육의 평가를 받아들여 실습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INT. 김창현 하사 / 육군 1117공병단 EHCT팀 팀장
저희 부대는 2011년 학군 협약체결 이후로 정예 공병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연 1회 병영체험 실습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실제 야전과 비슷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위험성 폭발물 제거팀인 EHCT팀의 훈련입니다.
1117공병단의 EHCT팀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폭발물 탐지를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상황처럼 복장을 착용한 후 지뢰탐지기를 들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실습에 임합니다.
전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장 설치훈련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합니다.
INT. 정민성 / 대구공업대학 공병부사관학과 학생
왜 인상적이었냐면 원래 정수하는 데에 까다로운 요소들이 많은데 한 차 안에 많은 장비들이 들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부대는 병영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공병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T. 2012년부터 연 1회씩 개최되고 있는 병영체험교육은 내년에도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실시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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