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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20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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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해군이 국제 해양 안보무대에서 우리의 해양 주권을 지키는 주역이 되어주길 당부했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심승섭 해군대장이 제33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해사 39기로 임관 해 해상과 육상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략과 합동 작전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과 초청인사, 해군 장병들이 참석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훈시에서 21세기 새 시대를 맞아 과거와 같은 비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해군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고 말했습니다.
SOV. 송영무 / 국방부장관
“한반도의 역사적 대 전환기를 맞아 남과 북은 대결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하는 우리 국군은 우리 앞에 높인 도전과 기회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합니다.”
송장관은 이어 해군의 모든 장병들이 존중받고 국민이 신뢰하는 민주군대로 거듭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당부했습니다.
SOV. 송영무 / 국방부장관
“대한민국 해군이 이등병부터 대장까지 모든 장병이 존중받고 국민이 신뢰하는 민주군대로 거듭나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심승섭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대전환기를 맞은 시기에 군이 본연의 위치에서 강한 힘으로 정부와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OV. 심승섭 / 제 33대 해군참모총장
“현재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고 국방과 안보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군은 본연의 위치에서 강한 힘으로 국가 정책을 뒷받침해야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 총장은 또 선진 해군문화 정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확립하겠다면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SOV. 심승섭 / 제 33대 해군참모총장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비전을 구현하고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한편, 제32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이임과 함께
41년의 항해를 마치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면서 전역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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