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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27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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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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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동맹의 발전방향과 전작권 전환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미 양측은 우선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모든 당사자가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다만 비핵화의 구체적이고 검증가능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엔안보리 제재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논의에 핵심은 한미동맹과 전작권 전환이었습니다.
한미양측은 북한과 긴장완화를 추구해 나가는 동안에도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고 주한미군의 현 전력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확장억제 능력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한반도 안보상황의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연합군사령부가 한미 연합방위체제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주요 합의문서를 오는 10월 열리는 제50차 SCM이전에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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