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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06 남영신 기무사령관 취임…송영무 국방부 장관, 기무사 개혁 3대 원칙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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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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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군기무사령부의 대대적인 재창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무사령부의 개혁을 진두지휘할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이혜인)
취임식에 참석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기무사 개혁의 3대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4일, 국군기무사령부 청사에서 기무사령관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법적 ·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기무사가 정상적인 방법과 절차대로
보안과 방첩 임무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국민을 위한 조직이고,
기무부대원들이 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국민”이라며,
“기무사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면서
폐쇄적인 인사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인적쇄신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치개입 근본적 차단, 민간인 사찰 금지, 특권의식 내려놓기 등의
기무사 개혁 3대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은 훈시문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 임무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며,
“기무사 개혁 3대 원칙에 따라 실추된 부대 명예를 완벽히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의 국군기무사를 해편하고 새 사령부를 창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 사령부 창설 준비단 구성과
사령부 설치의 근거 규정인 대통령령 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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