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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8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 문 대통령, 역대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 평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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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합니다.
이혜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3번째로 평양을 찾는 것으로, 문 대통령은 2시간 전인 오전 9시 49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8시 23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동행하는 방북단을 비롯해 배웅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서 전용기에 올라탔습니다.
문 대통령은 탑승 직전 취재진을 돌아보고서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 전용기는 오전 8시 48분쯤 활주로를 주행하기 시작해 8시 55분쯤 이륙해 평양 순안공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비행 경로는 서해직항로를 통해 ‘ㄷ'자 모양의 서해 하늘길을 이용했고, 1시간여 비행 끝에 오전 9시 49분쯤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순안공항에 안착한 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직접 마중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으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사열대 앞에서 북한 인민군 사열을 지켜본 뒤 이번 정상회담 기간 동안 사용할 숙소로 이동해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3번째입니다. 지난 2000년 6월 13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평양을 찾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순안공항에서 손을 맞잡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7년 10월 2일부터 역시 사흘 일정으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엔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로로 평양으로 가 김정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2018년 9월 18일, 다시 한번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평양을 찾는 역사적 순간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에 앞서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과제에 대해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미국의 비핵화 조치 요구와 북측의 적대관계 청산과 안전보장을 위한 상응조치 요구 사이에서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김정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의 특징으로 3가지를 꼽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핵화이며, 두 번째로는 남북 정상 간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대화를 한다는 점입니다. 끝으로는 일부 일정이지만 생중계로 이번 남북정상회담 과정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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