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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20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 지난 70년의 적대를 완전 청산하고 다시 하나되기 위한 평화의 큰 그림 내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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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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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15만 북한 평양 시민들을 향해 7분동안 연설을 했습니다.
이혜인)
70년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했습니다. 윤현수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 공동 번영을 강조하며 연설을 펼쳤습니다.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다며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은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 공포와 무력충돌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에 합의했고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산가족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취하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여러분의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평양의 발전상을 보았다며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평양 시민의 불굴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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