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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불가능하다는 도전, 장애 아동을 업고 지리산 정상까지 가족의 힘으로 오르는 가족┃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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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네 가족은 올 봄 무려 9시간에 걸쳐 한라산을 등반했다.
가족 여행을 앞두고 우창이 한라산에 가고 싶다고 해서였다.
잘 걷지 못하는 우창이를 데리고 엄마, 아빠는 번갈아 업고 산을 올랐다.
한라산에 다녀온 후 우창이는 좀 더 잘 걷기 위해 재활 치료를 더 열심히 받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걷게 된다면 얼마나 더 넓은 세상이 있는지를 본인이 스스로 깨닫게 된 것.

그때부터 이 가족은 또 다른 산행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올 여름, 지리산에 도전하기로 했다.
험난한 지리산을 택한데다가 1박 2일간의 여정으로 산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 산행
산행을 앞두고 형들은 우창이를 독려하기도 하고 면박도 주면서 열심히 재활 훈련을 하게 하고 있다.

물론 엄마,아빠도 체력관리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전문 산악인도 아닌 엄마와 아빠가 처음 가는 지리산,
그리고 걷는 것이 아직 편하지만은 않은 뇌병변 쌍둥이 형제
가족은 과연 정상에 다다를 수 있을까?
#지리산 #감동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우창이네 지리산 오르다
????방송일자: 2015.09.19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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