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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2만 그루 개화...전남 신안 ‘섬 겨울꽃 축제’ 개막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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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가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압해도 1004섬 분재공원에서 열린다.

다도해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기슭에 식재된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룬다.

눈이 오면 흰색과 대비되는 애기동백의 붉은색이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인공눈길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압해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선정됐다.

5만 평의 규모의 1004섬 분재공원은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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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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