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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인 부분뿐 아니라 눈, 코, 입의 기능까지 잃어버렸지만 딸을 선택한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한 적 없는 엄마 | 희망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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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 누구보다 행복할 줄 알았던 미화 씨는
급격히 목이 부풀어 오르면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천청벽력처럼 내려진 ‘구강암’ 판정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자마자 바로 급박하게 이뤄진 암 수술.
치아와 잇몸, 코뼈까지 들어내는 대 수술 끝에, 미화 씨는 얼굴이.. 변해버렸다
수술 후 움푹하게 패어진 눈과, 함몰된 입. 외형적인 부분뿐 아니라 눈, 코, 입의 기능까지 잃어버렸다.
하지만 미화 씨는 자신의 얼굴 대신 딸을 선택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언제나 유쾌하게 가족들의 사랑을 이끄는 그녀이기 때문에 딸도.
남편 종삼씨도 그녀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어여쁜 당신
????방송일자: 2015.03.21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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