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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걸 어떡해" 난치병에 걸린 남편의 솔직함에 반해 외딴섬에 따라 들어가 병시중부터 고된 뱃일까지 함께하는 아내┃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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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뱃길따라 1시간 20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섬, 무녀도. 이 섬에 1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가 살고 있다. 찾아간 곳은 한 민박집. 분주한 소리가 나더니 문 밖으로 나오는 전동휠체어 한 대. 타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근배 씨(56, 지체장애 1급). 근배 씨는 군인 시절 찾아온 근육위축병으로 하반신을 전혀 쓸 수 없는 상태. 그런 그를 쫓아가는 여자는 바로 아내 김경옥(46) 씨다.

사실 아내 경옥 씨는 근배 씨의 장애를 알고도 결혼했다. 그때만해도 멀쩡하게 걸어다녔던 남편, 장애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믿음을 느낀 경옥 씨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편과 함께 무녀도로 들어왔다. 낯선 섬 생활에 점점 근육이 굳어지는 남편의 몸.. 그의 손과 발이 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사랑으로 모든 것을 견뎌내는 아내. 그런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지만 근배 씨는 무뚝뚝한 바닷가 사나이. 잘 표현을 못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무녀도 사랑
????방송일자: 2009년 6월 19일


#희망풍경 #알고e즘 #무녀도 #섬 #장애 #장애인 #지체장애 #지체장애인 #근위축증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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