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9년 12월 25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김이 모락모락 어묵과 만두>의 일부입니다.
유독 겨울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맛, 담백하고 쫄깃한 어묵 꼬치와 뜨끈한 어묵국물! 한겨울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어묵 꼬치부터 반찬으로 먹는 어묵 볶음, 시원한 국물의 어묵탕까지! 생선살이 주원료인 어묵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혈관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한데. 1900년대 초부터 저렴한 서민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도 겨울철 대표간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어묵 생산량의 35%를 생산하는 부산!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흰살 생선 중에서 크기가 작은 녀석들은 어묵용으로 따로 분류하는데. 특히 살이 많은 갈치가 인기가 많다. 수십 톤 씩 쏟아지는 생선들을 밤새 분류하고, 어묵용 생선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곧장 어육공장으로 옮겨진다. 갈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는 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기에 10여명의 직원들이 여덟 시간 동안 서서 직접 다듬을 수밖에 없는데 3t이 넘는 갈치를 산더미처럼 쌓여 비릿한 냄새가 작업장 안을 꽉 채우지만 쉼 없이 일하는 사람들. 이후 두 번의 세척과 세 번의 분류작업을 더 거친 후 1.8mm의 작은 구멍을 통과한 생선살만이 어묵의 재료가 된다. 이렇게 완성된 고급 어육과 37년 차 어묵명인이 만났다! 17살부터 생계를 위해 어묵 공장에서 일하며 배운 기술이 평생의 업이 된 송일형 대표. 순식간에 스무가지의 어묵을 뚝딱 만들어내는 놀라운 실력은 지나가던 사람들 눈길을 붙잡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어묵의 식감에 반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수제어묵집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문턱이 닳도록 손님이 드나든다는 대박집이 있으니. 단양의 마늘만두! 단양 관광코스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만두가게인데 종류는 떡갈비, 새우, 김치까지 단 세 종류지만 이 작은 가게의 연매출이 무려 7억. 돼지기름이 아닌 마늘과 각종 채소를 넣어 팔팔 끓여낸 마늘기름이 바로 그 맛의 비법이라는데. 새벽부터 고기를 공수하고 만두소를 만들어 빚느라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라는 만두가게 사람들을 만나본다. 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따끈한 만두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김이 모락모락 어묵과 만두
✔ 방송 일자 : 2019.12.25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겨울 #어묵 #오뎅 #만두 #대량생산
유독 겨울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맛, 담백하고 쫄깃한 어묵 꼬치와 뜨끈한 어묵국물! 한겨울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어묵 꼬치부터 반찬으로 먹는 어묵 볶음, 시원한 국물의 어묵탕까지! 생선살이 주원료인 어묵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혈관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한데. 1900년대 초부터 저렴한 서민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도 겨울철 대표간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어묵 생산량의 35%를 생산하는 부산!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흰살 생선 중에서 크기가 작은 녀석들은 어묵용으로 따로 분류하는데. 특히 살이 많은 갈치가 인기가 많다. 수십 톤 씩 쏟아지는 생선들을 밤새 분류하고, 어묵용 생선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곧장 어육공장으로 옮겨진다. 갈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는 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기에 10여명의 직원들이 여덟 시간 동안 서서 직접 다듬을 수밖에 없는데 3t이 넘는 갈치를 산더미처럼 쌓여 비릿한 냄새가 작업장 안을 꽉 채우지만 쉼 없이 일하는 사람들. 이후 두 번의 세척과 세 번의 분류작업을 더 거친 후 1.8mm의 작은 구멍을 통과한 생선살만이 어묵의 재료가 된다. 이렇게 완성된 고급 어육과 37년 차 어묵명인이 만났다! 17살부터 생계를 위해 어묵 공장에서 일하며 배운 기술이 평생의 업이 된 송일형 대표. 순식간에 스무가지의 어묵을 뚝딱 만들어내는 놀라운 실력은 지나가던 사람들 눈길을 붙잡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어묵의 식감에 반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수제어묵집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문턱이 닳도록 손님이 드나든다는 대박집이 있으니. 단양의 마늘만두! 단양 관광코스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만두가게인데 종류는 떡갈비, 새우, 김치까지 단 세 종류지만 이 작은 가게의 연매출이 무려 7억. 돼지기름이 아닌 마늘과 각종 채소를 넣어 팔팔 끓여낸 마늘기름이 바로 그 맛의 비법이라는데. 새벽부터 고기를 공수하고 만두소를 만들어 빚느라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라는 만두가게 사람들을 만나본다. 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따끈한 만두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김이 모락모락 어묵과 만두
✔ 방송 일자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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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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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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