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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터지는 탄성..“허공에서 공중부양하는 기분”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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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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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우두산에는 특이한 출렁다리가 있다.

대부분의 출렁다리는 일자형인데 여기는 Y자형이다.

지난 2020년, 해발 600m 지점에 있는 암봉 2곳과 암반 1곳 등 3곳에 다리를 놓아 Y자형으로 연결했다.

각각의 다리 길이는 45m, 24m, 40m.

최대 하중은 60톤.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230에 달한다.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의상봉과 비계산 등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출렁다리를 Y자형으로 만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지난 5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가 주관하는 ‘보도교’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됐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교량·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단체다.

Y자형 출렁다리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에 있다.

입장료 3천원을 받는데 거창사랑상품권 2천원을 환급해준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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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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