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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가 계속 돈을 보내달라고 하세요" 태풍 피해로 무너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시댁에서도 돈을 보태 보내지만 턱없이 부족한 친정의 가난|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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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차장에 나타난 필리핀 새댁 제니!
필리핀 유학 시절 만난 남편 김상호(37)씨와 알콩달콩 일하고 있는 그녀!

언제나 씩씩하고 밝은 성격 덕분에
돼지똥물이 튀고, 팔이 아파도 언제나 웃으며 일하고 있다

하지만,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제니 씨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는데...
바로 필리핀에 있는 친정에서 온 전화이다.

생활비가 부족하다, 친정어머니가 아프시다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계속 되어온 친정의 생활비 독촉 전화!

남편 상호 씨 역시 개인회생을 신청해 놓을 만큼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빚을 내서라도 친정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필리핀에 두고 온 제니 씨의 아들 하민이(10) 때문!
3년 전 태풍으로 집이 무너진 집은 제니 씨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필리핀에 두고 온 아들 걱정에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제니 씨를 위해서
시어머니 김금순(71) 여사까지 돈을 보태고 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 뿐!
친정의 상황은 나이지는 것이 없고 시댁의 빚은 늘어나기만 할 뿐이다.

결국, 보다 못한 김 여사가 직접 필리핀으로 가보기로 하는데!
필리핀에서 마주하게 될 며느리의 친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돈 필요한 친정, 줄 돈 없는 시댁
????방송일자: 2020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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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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