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1년 12월 1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겨울철, 말리는 맛!>의 일부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50년 전통의 한 국수 공장. 한시도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제면 작업이 한창이다. 하루에 약 2,000묶음가량의 소면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최근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위해 기존의 야외 시설이 아닌 새로 지은 건조실에서 소면을 말리고 있다는데. 습도와 날씨를 확인하며 계속해서 건조 상태를 점검해줘야 하는 작업자는 소면이 마르는 3일간 잠시도 공장을 떠나지 못하지만, 지역에 딱 하나 남은 국수 공장의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한편,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구룡포 일대는 해마다 12월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의 주문량이 급증하기 때문. 특히 기름진 살 특유의 풍미 덕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청어 과메기 생산은 기름기가 적어 약 3일이면 마르는 꽁치와 달리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 까다로운 작업. 잘 손질한 청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선 차가운 바닷물과 수돗물에 10회 이상 세척해야 하므로 작업자들은 꽁꽁 언 손을 수시로 따뜻한 물에 녹여주어야 한다. 건조 작업 또한 말리는 기간 내내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간격을 조정해주고 위치를 바꿔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 함께 먹는 채소까지 하나하나 직접 다듬어야만 안심이 된다는 작업자의 일과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주하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철, 말리는 맛!
✔ 방송 일자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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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50년 전통의 한 국수 공장. 한시도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제면 작업이 한창이다. 하루에 약 2,000묶음가량의 소면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최근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위해 기존의 야외 시설이 아닌 새로 지은 건조실에서 소면을 말리고 있다는데. 습도와 날씨를 확인하며 계속해서 건조 상태를 점검해줘야 하는 작업자는 소면이 마르는 3일간 잠시도 공장을 떠나지 못하지만, 지역에 딱 하나 남은 국수 공장의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한편,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구룡포 일대는 해마다 12월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의 주문량이 급증하기 때문. 특히 기름진 살 특유의 풍미 덕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청어 과메기 생산은 기름기가 적어 약 3일이면 마르는 꽁치와 달리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 까다로운 작업. 잘 손질한 청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선 차가운 바닷물과 수돗물에 10회 이상 세척해야 하므로 작업자들은 꽁꽁 언 손을 수시로 따뜻한 물에 녹여주어야 한다. 건조 작업 또한 말리는 기간 내내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간격을 조정해주고 위치를 바꿔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 함께 먹는 채소까지 하나하나 직접 다듬어야만 안심이 된다는 작업자의 일과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주하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철, 말리는 맛!
✔ 방송 일자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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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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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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