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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m 깊은 산골짜기에 있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도시 생활 다 버리고 첩첩산중 산골생활을 시작한 아들┃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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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삼척의 오지, 미나리밭골에 사는 김희철 씨.
어디를 가더라도 집을 팔지 말라는
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고자
구멍가게 하나 없는 산중의 집으로 돌아왔다.
5대째 살아온 300여 년 된 집에는
디딜방아, 설피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척박한 산골생활을 꾸리고자 겨울엔 칡을 캤던 부모.
어린 희철 씨에겐 쌉싸래하고 달콤한 칡이
유일한 간식이었다.
그 행복한 기억을 좇아,
칡을 캐고 어머니처럼 국수를 만든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봄을 꿈꾸나요 - 1부. 오지라도 괜찮아
????방송일자: 2021년 2월 2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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