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개통과 함께 소극장이며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문화예술거리로 자리잡은 홍대 입구.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프랜차이즈 샵들이 범람하면서 홍대만의 공간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중, 번화한 거리 사이로 좁다란 기찻길 연상시키며 크고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있는 곳 서교365.
1970년대, 지금은 사라진 옛 당인리 선로를 따라 서교동 365번지에 다닥다닥
들어선 가늘고 긴 건물군의 이름입니다. 좁게는 2미터, 넓게는 5미터 정도 폭의 2,3층 건물들이 불규칙하게 이어지다보니 이색적인 풍경은 덤으로 생겨났죠. 기찻길을 따라 들어선 소박한 건물들은, 여전히 이곳에 삶을 부리는 이들의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그 모양새를 바꿔가고 있습니다.옛 당인리선이 폐선되기도 전부터 철거될 위기에 놓였던 서교365. 그 이후에도 계속된 철거 논란은 인근 주민과 상인, 건축가들의 노력으로 보류됐습니다. 홍대앞을 찾는 수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서교365의 독특한 매력은 계속 이어지겠죠.
1970년대, 지금은 사라진 옛 당인리 선로를 따라 서교동 365번지에 다닥다닥
들어선 가늘고 긴 건물군의 이름입니다. 좁게는 2미터, 넓게는 5미터 정도 폭의 2,3층 건물들이 불규칙하게 이어지다보니 이색적인 풍경은 덤으로 생겨났죠. 기찻길을 따라 들어선 소박한 건물들은, 여전히 이곳에 삶을 부리는 이들의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그 모양새를 바꿔가고 있습니다.옛 당인리선이 폐선되기도 전부터 철거될 위기에 놓였던 서교365. 그 이후에도 계속된 철거 논란은 인근 주민과 상인, 건축가들의 노력으로 보류됐습니다. 홍대앞을 찾는 수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서교365의 독특한 매력은 계속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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