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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3 미.일,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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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 미·일 등 국제사회, 북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손시은)
김두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미국과 일본은 즉각 대응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예정에 없던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혜인)
유럽 연합도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이번 도발을 단호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정상회담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SOV)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준수해야합니다.
SOV)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인 일본의 입장을 100% 지지합니다.
미일 양국 정상은 도발 하루 전인 지난 11일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12일 긴급 기자회견은 전날 발표 직후 행해진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밀러 미 백악관 정책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전 세계에 강력하고 틀림없는 신호를 보냈다면서
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동맹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안보유지를 위해 동맹인 대한민국과는 물론 일본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U 외교담당 부처인 대외관계청은
“유엔 안보리에 반하는 반복적인 도발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발사와 관련해 여러 외교장관들을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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