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스뉴스, “북, 수일 내 추가 핵실험 가능성” (김지한)
김두연)
미국의 폭스뉴스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이르면 이달 말 핵 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혜인)
미국은 핵 탐지 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하고 조만간 한반도 주변을 정찰할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미국 폭스 뉴스가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고
며칠 내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23일자로 보도했습니다.
폭스 뉴스는 북한의 핵실험 정보를 입수한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 실험장 주변에
새 갱도를 파는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증거를 확인했고
아직 핵실험을 위해 장비를 더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폭스뉴스는 또 다른 관계자를 인용해 미 공군의 핵정찰기가 일본에 도착했고 수일 내로 한반도 인근을 정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존스홉킨스대학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도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상당한 규모로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폭스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최고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은 준비과정이 은밀하게 진행된다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06년 10월 처음 핵실험을 한 후 모두 5차례 핵실험을 했습니다.
1차부터 4차까지는 2~3년 주기로 진행됐지만
5차 핵실험은 4차 핵실험을 한 지 8개월 만에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달에 핵실험을 한다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김두연)
미국의 폭스뉴스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이르면 이달 말 핵 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혜인)
미국은 핵 탐지 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하고 조만간 한반도 주변을 정찰할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미국 폭스 뉴스가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고
며칠 내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23일자로 보도했습니다.
폭스 뉴스는 북한의 핵실험 정보를 입수한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 실험장 주변에
새 갱도를 파는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증거를 확인했고
아직 핵실험을 위해 장비를 더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폭스뉴스는 또 다른 관계자를 인용해 미 공군의 핵정찰기가 일본에 도착했고 수일 내로 한반도 인근을 정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존스홉킨스대학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도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상당한 규모로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폭스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최고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은 준비과정이 은밀하게 진행된다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06년 10월 처음 핵실험을 한 후 모두 5차례 핵실험을 했습니다.
1차부터 4차까지는 2~3년 주기로 진행됐지만
5차 핵실험은 4차 핵실험을 한 지 8개월 만에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달에 핵실험을 한다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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