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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10.24 유엔, 대북거래 금지 '이중용도 품목'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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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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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거래 금지‘이중용도 품목’32개 추가 지정 (심예슬)
강경일)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지난달 6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곧바로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하는 등 강경한 대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도발을 계속하며 세계안보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러한 가운데 유엔이 대북거래 금지품목을 추가했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유엔안보리가 현지시간 23일 대북 거래금지품목에 핵실험 관련 장비 등
32개 품목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민간 물자지만 무기 등 군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용도 품목입니다.
새로 지정된 이중용도 품목에는 방사성 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와
냉각시스템, 엑스레이 기계, 지진탐지 장비, 입자 가속기, 중성자 계산 소프트웨어,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카메라 등이 포함됐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앞서 8월 북한 핵실험에 사용될 수 있는 8개 품목과 생화학무기 관련 물자 3개 등 모두 11개 물자를 이중용도 품목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또 유엔안보리가 지난달 11일 만장일치로 채택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에는 대북제재위원회에 이중용도 품목의 추가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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