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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04 해군, 신형 상륙함 ‘노적봉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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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해군 제8전투훈련단이 지난 3일, 네 번째 신형 상륙함인 ‘노적봉함’의 취역식을 거행했습니다.
심예슬)
‘노적봉함’은 기존 고준봉급 상륙함에 비해 기동능력이 향상되고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해져 해양수호 핵심 전력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해군의 네 번째 신형 상륙함 노적봉함은 지난해 11월 진수 되어 지난 1월 해군으로 인도된 후, 지난 3일 취역함으로써 정식 해군 함정이 됐습니다. 해군은 국내 명산의 봉우리를 상륙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관례에 따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유달산 ‘노적봉’을 이번 신형 상륙함 4번함의 함명으로 제정했습니다.
INT. 한준희 중령 / 노적봉함장
“노적봉함은 정유재란 시 목포 유달산 노적봉에서 뛰어난 전략으로 왜군을 물리친 충무공이순신 제독의 정신을 이어받아 부여된 상륙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여 조국 해양 수호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노적봉함은 전장 127미터, 무게 4,900톤, 최대 속력 시속 40km/h로 함정 운용 승조원은 120여 명입니다. 완전 무장한 상륙군 300여 명과 고속상륙주정, 전차와 상륙돌격장갑차를 동시에 탑재하고 함미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대를 이‧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투체계와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한 상륙작전지휘소를 갖췄고 기존 고준봉급 상륙함에 비해 기동속력이 높아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적 해안선 가시거리와 레이더 탐지 범위 밖에서 발진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해졌고 방탄설계적용구역과 방화격벽 설치로 함정의 생존성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노적봉함은 평시 기지와 도서에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국지분쟁 시에는 신속대응전력을 수송하게 됩니다. 또 필요시에는 PKO 평화유지활동 등 국제협력활동을 지원하고 재해와 재난 구호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게 됩니다. 노적봉함은 앞으로 전력화 과정과 작전수행능력평가를 거친 후 작전배치 돼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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