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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1.21 해군 차기 상륙함 노적봉함 해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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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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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상륙함 노적봉함 해군 인도
강경일)
방위사업청은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했습니다.
심예슬)
노적봉함은 해군이 기존 보유한 상륙함들과 비교할 때 속력, 탑재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지난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3년의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차기상륙함 노적봉함이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국내 유명 산의 봉우리를 상륙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해군의 관례에 따라 이번 상륙함은 목포 유달산의 ‘노적봉’으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기존 상륙함들에 비해 기동속력을 비롯해, 탑재능력, 수송지원 능력 등이 개선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4천900톤 급 규모의 노적봉함은 최대속력을 냈을 때 시속 40킬로미터로 항해가 가능하고, 승조원 인원 규모는 120여 명입니다.
또한, 배 안에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해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병력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고 함미 갑판에는 상륙기동헬기 2기의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노적봉함은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입할 수 있어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됩니다.
노적봉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전반기부터 임무에 투입됩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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