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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2.20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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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육군 15사단, 포술 경연 대회 (윤현수)
김두연)
육군 15사단 명포 연대가 정예 포병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계 포술 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한 팀이 된 대원들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포술 경연대회가 한창인 강원도 화천의 포병 훈련장입니다.
시작 명령이 떨어지자 장병들이 각자 맡은 역할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딱딱하게 굳은 땅에 지주핀을 세운 뒤 망치로 힘껏 내려치고
사수와 부사수는 포신의 방향과 각도를 수작업으로 재빠르게 맞춥니다.
포반장을 중심으로 대원들의 눈빛과 말투, 행동이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1초 1밀 차이로 결정되는 짜릿한 승부.
장병들은 대부분 4분여 만에 전포 분야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인터뷰] 박소윤 하사/육군 15사단 백호 포병대대
이번 포술 경연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었고
적이 도발할 경우 초탄 명중시키겠습니다.
통신 분야 측정 대회도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졌습니다.
하늘을 향해 마스트와 반사판을 세우고 통신 속도와 교신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대회가 진행됩니다. 몸으로 치면 혈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sov] 망 개통 확인 바람! 확인했으면 현재 위치 고수하기 바람 이상!
포술 경연 대회에 참가한 팀은 4개 대대 60개 팀 450여 명.
대원들은 전포와 사격지휘, 관측, 통신, 측지 등
5개 분야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인터뷰] 손자준 중령/ 육군 15사단 백호 포병대대장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팀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전시 초탄 명중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준비된 포병 부대를 육성하겠습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육군 15사단 명포연대의 동계 포술경연대회.
부대는 분기 마다 1번 씩 대회를 열고 장병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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