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북 김정남 암살- 윤병세 외교부장관 “북, 국제규범 위반 심각” (손시은)
김두연)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과 화학무기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이혜인)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대북공조를 통해 단호한 대응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남 암살에 대한 김정은 정권의 책임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며
“북한의 인권상황과 북한의 각종 국제규범 위반이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제 인권문제와 국제 안보문제에 있어 그것을 크게 공론화시켜서 과거 어느 때보다 단호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 안총기 외교부2차관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수석대표의 급을 장관으로 올렸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외교적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북한과 친분을 유지해왔던 동남아 국가들마저 이번 사건 이후 반북 정서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장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2008년 해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공조 속에 김정남 암살 사건을 유엔 안보리로 가져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김두연)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과 화학무기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이혜인)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대북공조를 통해 단호한 대응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남 암살에 대한 김정은 정권의 책임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며
“북한의 인권상황과 북한의 각종 국제규범 위반이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제 인권문제와 국제 안보문제에 있어 그것을 크게 공론화시켜서 과거 어느 때보다 단호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 안총기 외교부2차관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수석대표의 급을 장관으로 올렸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외교적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북한과 친분을 유지해왔던 동남아 국가들마저 이번 사건 이후 반북 정서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장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2008년 해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공조 속에 김정남 암살 사건을 유엔 안보리로 가져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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