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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2.28 "북, 김정남 암살 억지 궤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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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북, 김정남 암살 억지 궤변 말아야” (이다경)
김두연)
북한 정권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남한 음모론을 제기하며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는데요.
이혜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남 암살에 대한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북한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국제적으로 생산이 금지된 독성화학물질인 VX에 의한 테러이며, 그 배후가 북한 정권에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화학무기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이뤄지기 위해 국제사회와 다각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대행은 또 북한 정권이 이번 사건의 배후로 남한을 지목하면서 음모론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대행/대통령 권한대행
북한은 이번 사건이 남한의 음모라는 억지 궤변을 펼치면서 진실을 감추고
국제 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사실 규명을 위해 말레이시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외교 안보 부처 등의 관련 기관에서는 북한의 억지주장은 물론, 확인되지 않은 보도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려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황대행은 오는 3월 3일이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본격적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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