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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07 WBC, 장병과 함께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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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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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7 WBC 장병들도 함께 (손시은)
김두연)
전세계 야구팬의 축제인 2017 WBC가 6일 고척 스카이 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이혜인)
국내에서 처음 열린 WBC 대한민국과 이스라엘과의 개막전에는 해외 파병 예정 부대와 국가재난 극복에 앞장섰던 육군 모범장병들이 초청돼 열기를 더했습니다. 현장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만 5천 여 명의 야구팬이 찾은 고척돔구장.
국악대의 취타행진과 전통의장대 무예시범이 펼쳐집니다.
전세계 220여 개 나라에 우리 전통의 멋이 전해지고 3월 말 파병을 앞둔 아크부대 12진 장병들은 4개국 국기를 들고 기수단으로 참여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알립니다.
INT) 장문수 대위 / 육군 국악대장 (P.I.P)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육군의 강인함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열린 WBC경기. 수많은 야구팬들이 응원의 열기를 더한 가운데
국가 수호를 위해 힘쓰는 400여 명의 장병들이 초청됐습니다.
INT) 이성현 중령/아크부대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야구경기를 보게 돼서 대단히 기쁩니다.
여기에서 느끼는 열정과 힘 그리고 평소에 야구를 즐겨보는 야구팬으로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육군과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015년 협약을 맺은 이후
주요 경기마다 모범 장병들을 초청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습니다.
INT) 정원석 상병/아크부대
이곳에 국민들의 열기를 받고 기를 받아서 파병 가서도 임무수행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개막전을 치른 우리나라는 9회까지 박빙의 혈전을 펼치다 연장전인 10회 초, 이스라엘에 1점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7일 네덜란드 전에 이어 오는 9일에는 대만과의 경기를 이어갑니다.
STAND-UP) 손시은 기자
대만 전에서도 조국 수호를 위해 힘쓰는 모범장병들이 초청돼 응원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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