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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9 미, 북한 6차 핵실험 움직임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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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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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추가 도발 시 중대한 대가 뒤따를 것” (이다경)
김두연)
미국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혜인)
미 국무부의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해 진지한 테이블로 돌아오는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카티나 애덤스 대변인은 모든 국가가 영향력 있는 채널과 수단을 동원해 추가 도발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북한과 그 조력자들에게 분명히 보내길 바란다며,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가가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과 러시아가 서로 인력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북핵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해 북한은 조선이 세계평화의 강력한 수호자라고 표현하며, 핵 보유가 도발이 아닌, 미국의 핵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라는 궤변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대북 문제에서 책임 있는 선택을 못하고 이해관계에 얽혀 우왕좌왕하는 나라들에게 북한이 어떻게 국제적 정의와 원칙을 바로 세우는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추가 도발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강대 강 전략으로,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반기를 든 북한과 미국 사이의 치열한 기 싸움은 핵실험 문제를 둘러싸고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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