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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30 육군 9사단, 부사관 정예화 추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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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9사단, 부사관 정예화 세미나 (손정민)
김두연)
육군 9사단이 지난 28일, 부사관 정예화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이날 세미나에서 부대는 부사관 정예화를 위한 세부 과제들을 점검하고
부사관 정예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육군은 올해를‘부사관 정예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정예강군 육성을 위한 부사관 정예화 추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육군 9사단은 지난 1월부터 부사관 정예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부대는 추진계획에 따라 시범부대 현장방문과
부분 시행한 과제들을 점검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INT.(유희동 원사 / 육군 9사단 주임원사)
“우리 사단에서는 부사관 정예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대는 이번 세미나에서 부사관 정예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부대는 우수인력 획득을 위한 제도 발전과 명확한 역할과 책임부여, 부사관의 위상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부대는 그동안 장교가 전담하던 교육훈련 업무 일부를
부사관 업무로 조정했습니다.
중대장이 전담하던 주간훈련예정표 작성 외 교육훈련분야를 중대 행정보급관이 맡고
소대장이 전담하던 개인화기사격통제와 병 훈련과 측정, 교육훈련지원도
중대 행정보급관이 전담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부하들의 전투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사관의 전투지휘자로서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SOV.(황대일 소장 / 육군 9사단장)
(부사관 정예화 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자기 필요와 의지에 의해서
”내 위치에서 내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능력과 정신적 태세,
이런 것들을 갖추는 정예 간부가 되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노력할 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대대단위 부사관 1인 1과목 이상 전문교관화 추진과 포상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INT.(지소연 중사 / 육군 9사단)
“편안한 장소에서 시행된 부사관 정예화 추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즐거웠고,
여기서 배운 노하우를 통해서 야전에 돌아가서도
부사관 정예화에 앞장서는 간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대는 앞으로 긍정적 에너지와 도전 정신으로 전통과 명예를 이어나가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부사관 정예화 실천에 앞장서 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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