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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31 첨단 방위산업 장비와 신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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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무기체계 소개회 (윤현수)
김두연)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합동무기체계 소개회가 열렸습니다.
첨단 방위산업 장비나 신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이혜인)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 벤처업체 등 23개 업체에서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방위산업 전시회를 방불케 하는 합동무기체계 소개회장.
방위 산업 관련 전문가와 군 관계자들이 각종 장비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가스토치로 불을 붙여도 타지 않는 특수 전투복. 펑크가 나도 1시간 이상 달릴 수 있는 전술 타이어. 철갑을 뚫을 수 있는 7.62밀리 철갑 관통탄. 주요 개발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를 공유합니다.
무인 지상 감시 센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동과 영상, 적외선, 자기장 센서 등 4가지로 적의 침입이 감지되면 정보가 실시간 전송됩니다.
감시 사각 지대에 설치하면 커다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승호 수석연구원/ LIG넥스원(주)
군 병력을 배치하는 부분이나 사각 지역을 더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륜형 장갑차와 소형전술차량에 장착되는 전술 타이어도 2년 전 국산화된 최신 장비입니다. 폴리아미드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펑크가 나도 1시간 이상 내달 릴 수 있습니다. 유사시 적의 공격을 피해 적진을 빠져나갈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광호 상무이사/ (주)케이에스씨
앞으로 모든 전술 차량에는 인원과 장비의 생존성 보장을 위해 군용 차량에는 전술 타이어로 바뀌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술 타이어가 장착돼야겠습니다.
이날 발표되고 전시된 장비는 모두 52종. 체계업체와 중소 벤처 업체 등 23개 업체에서 연구 개발한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소규모지만 알짜배기 실속 있는 행사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sov] 양병희 소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각종 무기체계의 전력 소요 연계 가능성을 조기에 검토해서 업체에 통보해 피드백을 강화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전력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업체와 유기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합동 참모본부는 매년 분기마다 소개회를 마련하고 민간 업체와 교류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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