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2.04 방위산업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송영무 국방부장관, K-디펜스 포럼 강연 (윤현수)
강경일)
자주 국방 전략과 방위산업 육성을 주제로 K-디펜스 조찬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혜인)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기조강연 주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방위산업의 육성.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첨단 무기 국산화 차원을 넘어
수출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장관은 먼저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제도와 분위기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직된 구조로 소통과 협업 미흡,
내수 의존으로 인한 수출 기반 부족 등도 위기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정부 주도의 강력한 육성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수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우리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주도의 육성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송 장관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4가지를 설명했습니다.
도전적 사업 추진 여건 조성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수출 품목 방식 다양화와 맞춤형 지원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학연군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동의 목표를 가져야
방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우리 방위산업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소요 군과 방사청, 방산업체 민군 연구소가 공동의 목표를 가진 전략적 동반자가 돼야 합니다.
방산 관련 군과 업체, 연구소 패널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위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방산 비리로 모든 구성원들을 매도해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사업하기엔 최악의 상황인 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다면서
이를 잘 활용해 방위 산업도 한류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sov] 오원진 국장/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
저희 방사청 1,600명의 직원이 절대로 복지부동하고 있지 않고 방산업체가 의견을 단절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널 A와 동아일보 주관으로 마련된 K디펜스 포럼.
전문가들은 방위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