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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03 트럼프, "중국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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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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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중국이 북핵 해결 안하면 우리가 할 것” (오상현)
강경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나서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인)
오는 6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며
이 말이 내가 할 수 있는 말의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향후 미군의 한반도 철수와 같은
일괄타결 요구를 받아드릴 의향이 있냐는
파이낸셜타임스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해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돕는다면
중국에게도 매우 좋은 일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라는 걸 중국도 안다며
중국이 나서도록 압력을 계속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북한 석탄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해서도
석탄이 다른 방법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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