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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9 펜스 미 부통령, "북핵 해결 위해 한중일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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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방일 관련 (윤현수)
강경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일본, 중국과 공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18일 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35분 간 회담을 했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안보 특히 대북 문제.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바라지만
평화는 힘으로 달성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강한 대북 압박을 지속할 뜻을 밝힌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은 한국과 일본, 중국과 협력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대륙간 탄도미사일개발 등을
그만둘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했습니다.
전략적 인내가 아닌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생각으로
대처하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미일 양국은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지역 안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북한에 대처하고 있다며
중국은 우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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