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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04 미 미니트맨3, 올 들어 3차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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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Ⅲ’추가 시험발사 성공 (오상현)
강경일)
미국이 본토에서 북한까지 보낼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발사 실험을 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아니냐는 분석에
미군은 이미 계획했던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공군이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3를 발사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탄두를 싣지 않은 채 발사해
6,700여 km를 비행한 뒤 태평양 해상의 표적에 떨어졌습니다.
미니트맨3의 최대사거리는 13,000km에 이르고
고체연료를 이용합니다.
북한의 평양까지는 30분이면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일주일 새 두 번째 발사실험이고
앞서 지난 2월 8일에도 미니트맨 3를 발사해 올해 들어서만 3번쨉니다.
이렇게 잦은 미사일 발사가
북한에 대한 경고 차원이 아니냐는 분석에
미 공군은 정례적인 발사실험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에 4차례 발사 실험 계획이 있는데
일정은 3년 전쯤 확정되며 지난 달 26일 실험은
지난해 11월 연기했던 실험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네 번째 발사 실험은 오는 8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발사 실험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핵 억지력을 위해
ICBM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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