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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5 모두가 통하는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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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6사단, 사단장 주관 토크 콘서트 (윤현수)
강경일)
육군 제36사단이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사단장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모두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육군 36사단이 장병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위대한 실패 새로운 시작.
사단장이 30년 전 초급장교 시절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담을 들려주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자상한 아버지처럼 아들 같은 장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집니다.
[sov] 이진성 육군 36사단장
여러분들 모두를 건강한 몸으로 다시 부모에게 돌려보낼 책임이 나한테 있어요. 한 사람도 범법자가 되고 사고를 당해서 다치는 사람 없이 전역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1문 1답 코너.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색색의 종이비행기에 적어 사단장에게 날려 보냅니다.
아무런 제한 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걱정과 고민을 털어버리니 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솟아오릅니다.
[인터뷰] 최선주 병장/ 육군 36사단
군 생활 하면서 가끔 실수를 하고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사단장님이 해주신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마음에 와 닿았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여성 5인조 그룹의 신나는 춤과 노래.
군악병의 현란한 마술쇼가 이어지며 장병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사단장부터 이등병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지희 대위(진)/육군 36사단
이런 자리가 또 주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국군장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육군 36사단이 마련한 토크 콘서트.
소통과 대화라는 방식으로 젊은 장병들에게 다가서는 자리였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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