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7.06.06 유가족 현충원 발길... 추모 열기 가득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73 Views
Published
현충원을 찾는 사람들…사연도 다양 (손시은)
강경일)
6월 호국보훈의 달 가장 분주한 곳이 현충원이죠.
이곳을 찾는 이들마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국립대전현충원도 유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아들과 현충원을 찾은 박태민씨.
준비해온 국화를 새로 놓아드리고 묘비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박씨의 부친은 6.25전쟁과 월남전까지
격랑의 시기, 두번의 전쟁에 참전한 용맹스런 군인이었습니다.
박씨는 고인을 그리며 일년에 서너번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습니다.
INT) 박태순/ 참전용사 유가족
6.25도 참전 하셨고, 월남전도 참전하셨어요. 꽃도 바꿔드리고 아버지도 생각하면서…
일년만에 현충원을 찾은 정광이씨는
다섯남매와 자녀, 손녀까지 대가족이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정씨 부친은 6.25에 참전해 큰 공을 세우고
14년 전 이곳에 안장됐습니다.
INT) 정광이 / 참전용사 유가족
압록강까지 올라 가셨다가 백마고지 철원 그쪽에서 많은 전투를 하셨고…
INT) 정순례 / 참전용사 유가족
6.25 때 북한에 왔다 갔다 하면서 큰 공을 세웠기 때문에 보국훈장 받으시고…
평소 고인이 좋아했던 막걸리를 따라드리고
어렸을적 아버지께 직접 듣던 전쟁이야기를 떠올리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합니다.
현충원을 찾은 이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추모의 마음은 뜨겁기만 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