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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12 신임 국방부장관, 송영무 전 해참총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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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에 송영무 전 해참총장 내정 (김지한)
강경일)
신임 국방부장관 후보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이혜인)
송 후보자는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정통하고 국방개혁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 27기로 임관했습니다.
합참 인사군수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쳐
제26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의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국방부에 대한 안보 불안감을 빠른 시간 내에 불식시켜 드리는 것이 제 임무이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통수이념을 적극 받들어서 불편함이 없는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송 후보자는 참여정부 마지막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된 뒤
약 1년 4개월 가량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송 충무공’이란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해군 2함대 제2전투전단장으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해상과 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방정책 및 전략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내며
'국방개혁 2020' 수립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계획을 주도했습니다.
송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면 2004년 참여 정부 때
윤광웅 국방장관 이후 13년 만에 해군 출신 국방부 장관이 됩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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