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면담…협력 방안 논의 (손시은)
강경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면담하고 군사 안보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면담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손시은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5년 5월 취임 후 세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은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 첫 날에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예방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한미 해군협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등 군사, 안보적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이번 KR/FE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성공적으로 억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칼빈슨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 태평양함대 전력의 한반도 전개와 연합훈련 참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대비태세와 물샐틈없는 대북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제48차 한미안보협의(SCM) 합의를 기초로 추진 중인 한. 미 해군협력 증진과 지속 발전 중인 한미일 안보협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2회 실시된 미사일 경보훈련과 3일부터 남해상에서 최초 실시하고 있는 미일 대잠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이에 대해 “북한 정권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공약에는 변함이 없으며, 태평양함대는 이러한 안보 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가장 헌신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미 해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해군의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태평양함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콧 스위프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4일에는 2017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합참의장, 해군참모총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강경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면담하고 군사 안보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면담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손시은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5년 5월 취임 후 세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은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 첫 날에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예방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한미 해군협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등 군사, 안보적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이번 KR/FE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성공적으로 억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칼빈슨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 태평양함대 전력의 한반도 전개와 연합훈련 참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대비태세와 물샐틈없는 대북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제48차 한미안보협의(SCM) 합의를 기초로 추진 중인 한. 미 해군협력 증진과 지속 발전 중인 한미일 안보협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2회 실시된 미사일 경보훈련과 3일부터 남해상에서 최초 실시하고 있는 미일 대잠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이에 대해 “북한 정권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공약에는 변함이 없으며, 태평양함대는 이러한 안보 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가장 헌신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미 해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해군의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태평양함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콧 스위프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4일에는 2017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합참의장, 해군참모총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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