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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0 송영무 국방부장관, 성고충전문상담관들과 간담회…“군 성폭력 완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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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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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잇따르는 군 내 성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기위해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직접 나섰습니다.
이혜인)
군이 달라졌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군 내 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적으로 군 내 여성의 비율을 8.8%까지 높여서 여군을 동료로 인식하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방위사업개혁에 관련된 법률 중에 여성을 제도적으로 계속 늘리는 법률 규정을 넣으려고 합니다.”
9일 육군회관에서 열린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이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강조했습니다.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 부대 차원의 예방과 대응시스템을 갖춰야한다며 피해를 입고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잘못된 문화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라며 성고충전문상담관들이 민주사회의 국민적 요구에 답하는 민주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육해공군의 야전부대에서 근무하는 11명의 상담관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대변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성폭력 관련 정책 발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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