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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1 '건강이 보인다' - 모든 외과적 질병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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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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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질환 게실염 치료 (김훈중)
강경일)
국군수도병원 외과는 이 분야 최고실력의 민간의사와 경험이 풍부한 군의관들로 구성돼 장병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이번 시간에는 대장 내 다발성 게실염으로 군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복강경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SOV)밥은 어느 정도 먹고 있어?
SOV)나온 양의 절반에서 삼분의 이 정도 먹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측 대장 절제술을 받은 김기운 일병. 복강경 수술을 한 터라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는 김일병은 게실염이 재발해 우측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게실염은 동그랗게 튀어나온 대장벽에 대변 같은 오염 물질이 들어가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데요.
김기운 일병 / 복강경하 우측 대장 절제술 후 회복 중
사회에서 계속 알았던 질병이라서 한동안 괜찮다가 입대하고 난 뒤에 재발해서 입대하게 됐습니다.
조상식 대위 / 국군수도병원 외과 군의관
병명은 대장 내 다발성 게실염. 수술명은 복강경하 우측 대장 절제술.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병인데 젊은 친구들에게는 우측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그런 경우 선천성으로 생겼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친구도 젊은 연령이고 우측에 생겨 있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이번 수술은 우측 대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다시 소장과 결장을 연결하는 수술이 한꺼번에 진행됐습니다. 수술 집도를 맡은 조상식 대위는 군에 오기 전 풍부한 외과 관련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조상식 대위 / 국군수도병원 외과 군의관
시설도 민간병원 못지않게 장비가 잘 갖춰져 있고 인력도 과별로 세부적으로 전문의들이 다 있기 때문에 상당히 우수해 수술을 진행하는데 충분한 정도의 환경입니다.
평소 수 많은 외과 수술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외과 의료진은 이번 수술이 군 병원에서는 자주 하는 수술이 아닌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대장 절제는 물론 소장과 결장을 연결하는 수술 모두 예상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조상식 대위 / 국군수도병원 외과 군의관
현재까지 아무런 합병증 없이 환자도 아주 잘 회복됐고요. 환자가 배변활동이나 먹는 거나 소화하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사는데 있어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겁니다.

복강경을 이용해 우측 대장을 절제하는 이 수술은 대학병원에서는 자주 이뤄지는 수술인데요. 하지만 경험 많은 의료진과 첨단 장비가 갖춰져야만 가능한 수술이기에 국군수도병원 외과는 성공적인 이번 수술 경험을 통해 또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외과 의료진은 점점 다양하게 발병하는 장병들의 외과적 질병들을 모두 군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상식 대위 / 국군수도병원 외과 군의관
우리나라에서 대장암도 옛날보다 유병률이 올라가고 있는 이유가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채소 위주의 고식이섬유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요.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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